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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사장 일상

청도 구장 용병야구 처음으로 해봤어요^^ 좋네요~ 대구용병야구 참가 후기~

by 강사장님 2019. 10. 20.

 

안녕하세요~ 강사장 입니다^^

 

저는 개인적으로 야구를 좋아 하는데요~

보는것 보다 하는걸 더 좋아 하긴 합니다^^

 

해서 사회인 야구도 하고 있고~

조현근 베이스볼 아카데미에서~

야구 레슨도 받고 있죠~^^;;

 

하지만 야구 시작한지~ 고작 이제 7개월~ㅠㅠ

아직 개~ 초보죠~ㅠㅠ

 

그런데 사회인 야구는

1달에 경기가 2번 정도~

레슨은 일주일에 2번~

사실 이정도가 성에 차지 않아요~ㅠㅠ

 

그러던 와중에 지인분이~

"그럴꺼면 용병 리그 가봐~"

라는 소스~를 줍니다~^^

 

해서 폭풍검색!!

저는 대구 사니까~

대구의 용병리그 카페를 알게 되었고

거기에 바로 가입!!

등업 신청을 바로 넣었습니다^^

 

감사하게도~ 바로~ 등업 해주셨고~

당장에 내일 경기를 바로 잡아 버렸죠^^

 

그게 오늘 입니다~

사실 가까운 구장은 이미 인원이 초과 되어~

조금은 먼거리의 경기를 참가 했는데~

 

거기가 바로 청도 구장 입니다^^

해서 오늘은 청도 구장 한번 보여 드릴께요~

아~ 좋더 라구요^^

한번 보실까요?

 

자~ 여깁니다^^

탁 트인 전경과~

무엇보다~ 구장 바로옆이~

119청도소방서가 있어요~^^;;

 

이럼 안되지만~ 부상 걱정은

덜 하게 되더라구요^^;;ㅎㅎ...

 

구장에 전광판도 보이구요~^^

실제 리그 경기 하시는 분들께만

켜지나 봐요~^^

 

저희는 켜지진 않았어요^^

 

 

여기는 팀별 선수 대기실 입니다.

깨끗하고~ 시설이 좋아요~

선풍기도 달려 있고~ㅋㅋ

 

거기다가~ 무슨 선수 모니터도 달려 있어요^^

선수들의 기록과 점수등등~

아~ 좋더라구요^^

 

 

그렇게 감탄만 하다가~

경기는 시작 되었죠~^^

 

지금 보이는 타자가~

고등학교 2학년인데~

아버지와 함께 투수와 포수로 참여!!

정말 보기 좋더라구요~^^

 

아버지가 포수를 하시는데~

투수인 저 친구가 믿음이 가서~

훨씬 더 잘 던질 수 있다고~

 

연습할때~

"아버지~ 이번엔 체인지업이요~"

하며 얼마나 착하게~ 이야기를 하던지~ㅠㅠ

나도 정말 나중에 아들 생기면

꼭 같은 취미를 나누고 싶더 라구요ㅠㅠ

 

 

저희 경기가 4시에 시작을 해서~

경기도중 해가 넘어 가기 시작했습니다~

 

아~ 요즘 해 빨리 지네요~^^

 

그러다보니~ 아~ 이쯤에서 슬슬~

공이 않보인다~ 했어요~ㅠㅠ

 

 

그러는 중에~ 불이 딱!!

하고 켜지는데~

이야~ 이거 정말 구장 좋아요^^

 

사진이 조금 어둡게 나오는데~

절대~ 경기하는데 지장없어요^^;;

 

 

자~ 그렇게 경기 열심히 했습니다^^

 

개인적으로 제가 경기를 뛰다보니~

제 사진이 없는게 조금은 아쉽지만~

 

경기 결과는~

역전만 3번!

1점차 끝내기로!!

저희 팀의 승리!!^^

 

아~ 무엇보다 저희 피쳐가~

고2임에도 불구하고~

아버지와의 호흡으로~

거이~ 110km이상의 공과

몸쪽에서 휘어 오는 피할수 밖에 없지만

스트라이크인!!

미친 커브로!! 완벽히 틀어 막아 줬어요^^

 

아~ 그친구 이름이라도 물어 볼껄~ㅠㅠ

 

그리고~ 강사장의 기록은

4타수 1사구 1안타!

아~뭐 조금은 아쉬운 기록이네요^^;;

 

하지만 신기하고 재밋는 경험이였는게~

마지막 이닝에 저희가 지고 있었거든요~

제가 2번째 타자 였는데~

 

몸에 맞았어요~^^;;

그런데~ 나가려면 나가고 아니면 안나가도

된다고 하는겁니다~^^

 

아~ 재밋는 룰이 용병리그는 

다들 치고 경기감각을 기르기 위해 

나온다고 합니다~^^

 

그런데 몸에 맞거나 볼넷만 나오면~

사실 그럴수 가 없죠~^^

해서 타자의 선택으로 진행하는데~

보통은 계속 치시더라구요~

 

근데 여기서 저는 몸에 맞았고~

저희 팀을 위해 나간다고 했죠~^^

 

그런데 이게 정말 환대를 받더라구요~

"오오~~~ 팀을위해~"

라면서요~^^

 

여튼 그렇게 나가고~

저는 동점주자로 홈인 합니다^^

정말 미친 환대를 받았어요^^

 

그리고는 거짓말처럼~ 끝내기 안타가~ 나옵니다~

후에 공은 다~ 저에게 돌아 왓어요^^;;

저도 너무 얼떨떨했지만~

거긴 그런가보더라구요~^^;;

여튼 너무 너무 기분이 째지는데~

사실 타석에 대한 아쉬움이 있긴 했죠~^^

 

그런데~ 갑자기~ 심판분이~

"몸에 맞으신 분~ 타석에 한번 들어 오세요~"

하는 겁니다^^

 

투수님이 이해를 해주시고~

합의 하에~ 저의 아쉬움을 달래 주시고자~

그렇게 진행을 하시는데~

 

아~ 정말 이 용병리그는 뭐가 다르긴 다르구나~

했습니다~ 유도리껏 진행을 하고~

모든 선수분들이 재미가 있을 수 있도록!

진행을 하시더라구요~

 

여튼 그렇게 저는 타석에 한번더 들어 갔고~

여기서 안타를 하나 치게 되죠~^^

당연 저는 들어 와서~

환대를 받았고~

 

오늘 다들 처음 뵙는 분들인데~

오래 알고 지낸사람들 처럼~

너무나도 기분 좋게 맞아 주시더구요^^

 

하~ 저는 정말 오늘 

야구를 접하고~ 가장!!!! 신나고~

재밋었습니다^^

 

스포츠라는게~ 정말 신기하기도 했어요~

처음보는 분들도~ 팀이라는 소속감이 생기니~

함께 응원하게 되고~

하이파이브 하면서 최소한의 같은 교감도 하고!!

아~ 정말 신기해요~ 제가 낯을 좀 가리는

스타일이거든요~^^;;

 

집에 들어 오자마자 당장 내일 경기

신청했고~ 다음주 경기도 신청 했죠^^

 

야구 좋아하세요??^^

용병리그~ 한번 해보세요~

아~ 이거~ 재밋어요^^

 

진행자 분이 매번 이렇게 재밋는건 아니라고

하시긴 하셨는데~ 저는 처음부터~

이렇게 임팩트 강한 경기를 해서~

아~ 정말 신나고 재밋었습니다^^

 

오늘 말이 많네요~

그만큼 재밋었어요~^^

할말은 더 있지만~ 어짜피 지겨우 실테니~

청도 구장 주소와~

제가 가입한 용병리그~ 카페까지 링크 남기며

오늘의 이야기는 이만 할께요^^

 

어~ 지루한 제이야기~

끝까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~

내일 경기 다녀 와서~

또 한번 뵐께요^^

 

감사합니다^^

 

-타이틀 용병 야구 다음 카페 바로가기-

기회가 되면 경기장에서 같이 인사도 하고 해요~^^

http://cafe.daum.net/titlewoon/fBdp

 

▷▷ 10월 19일 [토] 일정

정회원 되셔야 경기 신청 가능합니다.

cafe.daum.net

-청도리그 구장 주소-

경북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777-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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